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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귀포시, 새해부터‘서귀포시가족센터’로 불러주세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서귀포시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인‘서귀포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명칭을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는 명칭 때문에 특정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어 추진됐다. 시설 명칭과 관련해서는 여성가족부가 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총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족구성 변화에 따른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가족 형태와 특성 등을 고려한 촘촘하고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센터에서는 직장인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자기 계발과 소통 ․교류 모임 등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돌봄해결을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4천만 원이 증가한 총 11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돌봄서비스도 한층 더 강화한다.

 

 

이와 함께 총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서귀포시 복합가족센터 건립이 11월말 준공되면 현재 두 곳에서 지원 중인 가족지원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 맞춤 서비스로 추진된다.

 

 

가족소통교류 공간 마련과 공동육아나눔터, 건강지원센터, 휴식 공간 등 시민들을 위한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는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가족센터가 다양한 가족들을 포용하는 중추적 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원화된 업무를 일원화하고 복잡한 명칭까지 새롭게 변경했다. 앞으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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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