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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선군, 쓰레기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1년 유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군은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을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군은 종량제봉투 가격을 2005년 인상 이후 16년간 동결해왔다. 생활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군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2020년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올해부터 인상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서민경제 가계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1월 1일부터는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했으며,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과 안전사고 예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100ℓ 봉투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군에서는 생활쓰레기 발생량 급증으로 인한 군 재정부담이 커짐에 따라 2020년 폐기물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추진해왔으며,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은 이후 쓰례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점점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양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 군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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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