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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산사태 예방·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산사태 예방·대응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 지역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 산사태 현장예방단 선발 및 집행실적, 산사태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은 선제적 산사태 예방·대응을 위해 조기에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선발하고, 산사태취약지역지정위원회 개최하여 신속대응체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및 대피장소 등 보완사항을 정비하고, 산사태 피해예방을 위해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1km, 산지사방 1ha를 우기 전 준공했다.

 

 

더불어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했다.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 및 대피장소 등 보완사항을 정비하는 등 산사태 예방‧대응에 만전을 기한 부분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함안군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숲가꾸기 사업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조림분야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산사태 예방‧대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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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