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새해에도 기부 이어져

KIA타이거즈 선수단, 마스크 2만5천장 지정 기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KIA타이거즈 선수단과 유한회사 스마트21과 연달아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의 마스크 2만5000장(1000만원 상당)을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 29곳에 지정 기탁했다.

 

 

유한회사 스마트21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 100포(7000만원 상당)를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백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난 속에서도 ‘천원 밥상’으로 소외 이웃의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동구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과 5개 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선수단 대표로 참석한 임기영 선수는 “선수단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트21 김용선 대표이사와 고주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2022년 시작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통해 희망찬 광주공동체 실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은 기부가 시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