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합천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2022년도 사업비 23억 확보 총 607동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군은 주택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군민 건강 피해 우려와 농가의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2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607동(지붕개량 56동 포함)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 및 부속건물의 경우 344만원,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의 경우 200㎡이내 한도에서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지원하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 시 최대 1,000만원, 일반군민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마을주변 재해 등으로 보관·방치되어있는 슬레이트 폐기물에 대해 군비 3억원을 확보하여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월 28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환경위생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배너
배너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