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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완주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본궤도

전기안전공사, 국회 예결특위 2022년 기금운용계획 확정 통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에 추진할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확보된 국비 10억 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회 예결특위가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예산 심의’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확정했다고 알려왔다.

 

 

완주군 이서면에 본사가 있는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할 이 사업의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이며, 국비 266억 원에 지방비 100억 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7천㎡에 들어설 평가센터는 앞으로 100kW 초과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재생에너지와 ESS의 전주기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환경에 적합한 설계와 시공,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제공과 국제표준을 선도하게 될 전망이다.

 

 

또 센터 운영이 본격화할 경우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되며, 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북도와 완주군,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9월 도청에서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발전소에서 생사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가장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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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