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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초시, 청내방송 직원․부서 간 가교역할 톡톡

'금요일의 속초 Live' , 매주 소통과 시정정보의 공유 기회 마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속초시청이 직원 간․부서 간 자연스러운 상호 소통과 직원 대상으로 알기 쉽게 주요 시정정보를 공유․전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내방송 '금요일의 속초 Live'가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30일부터 제작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21회 방송된'금요일의 속초 Live'는 속초시청 직원들과 정보공유가 필요한 주제나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타 부서 업무, 직원들의 소소한 업무 외 이야기와 외부인 초대석 등을 주제로 매주 제작 및 송출하는 라디오 형식의 방송으로, 해당 주제의 담당자를 직접 모셔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함께 담아냄으로써, 단순한 문서 및 서면을 통한 정보전달 형식 대비 보다 정확한 내용의 전달과 해당 업무 고충사항 등의 직원 이해 또한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직원들의 상호 소통의 장으로서 신규직원이나 퇴직을 앞둔 선배공무원 등도 출연하여 업무 외의 개인적 이야기와 다양한 경험담 등을 공유하며 화목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많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금요일의 속초 Live'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부족해진 직원 간ㆍ부서 간 소통기회 마련과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 제고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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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