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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 진영읍, 서어지·역사공원 가로수 뜨개 옷 입다, 2월 말까지‘그래피티 니팅’작품 전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부터 서어지공원과 역사공원의 가로수에 뜨개 옷을 입힌 ‘그래피티 니팅(Graffiti Knitting)’ 작품을 전시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래피티 니팅’은 형형색색의 털실로 뜬 덮개를 이용한 친환경 거리예술이다. 작년 서어지공원 40그루의 가로수로 시작한 작품 전시는 올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80여 그루에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2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영읍 봉사단체인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대표 김옥진), 하나래 회원들과 초중등 학생 등 2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뜨개 옷과 따뜻하고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그래피티 니팅에 참여한 꿈을 꾸는 진영사람들과 하나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산책하는 시민들이 겨울철 화사하게 변신한 나무를 보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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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