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군산시, 새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대왕페이퍼, 울림환경기술원, (유)아미산업 이웃돕기성금 기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2년 새해에도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는 4일 ㈜대왕페이퍼(구 대왕제지공업㈜)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왕페이퍼는 재활용지를 활용해 친환경제품(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961년 설립 이래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동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정직과 인내와 겸손의 자세로 믿음과 선의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울림환경기술원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부했다.

 

 

임피면에 소재하고 있는 울림환경기술원은 석면조사분석, 환경설비 전문공사업체이다.

 

 

여성구 대표는 “주위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팔트 콘크리트 및 혼합제품 제조업체인 (유)아미산업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나포면에 소재한 (유)아미산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및 이웃돕기성금 지원 등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새해의 시작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