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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나서

17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 대상 통일교육 지원사업 공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민간 통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활발히 펼칠 민간단체를 공모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해 민관협력 통일교육을 꾸준히 추진했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통일교육 공모사업(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진행하고, 어린이·청소년 DMZ 통일캠프를 지원해 도민의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일교육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다.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은 도내 초·중·고·대학생 대상 통일교육 및 통일교육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내 통일 관련 공익활동(교육·행사) 실적이 있는 전남지역 비영리 법인·단체로서 사업 범위는 도내 2개 이상 시군에 걸쳐 사업을 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최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 참여를 바라는 비영리 민간단체는 사업계획서와 교부신청서 등을 작성해 우편으로 전남도 자치행정과 남북교류팀(061-286-3542)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쇠퇴하고 있는 시대적 기류 속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을 지금보다 확대해 평화통일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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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