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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귀어 청년어선임대사업 신청하세요

전남도, 귀어 청년 어업인 어선어업 진입장벽 완화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연안어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도입한 ‘청년어선임대사업’의 전국 시범대상 어선 10척 중 7척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년어선임대사업은 기존 어업인의 연안 허가 어선에 대해 2년간 임대차계약을 해 청년어업인이 사용하면, 어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 원) 및 어구구입비와 어선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만 49세 이하로 소형선박조종면허 또는 6급해기사(항해)면허를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어업인으로 선정되면 어선 직무·안전 교육, 우수어업인 멘토링, 어업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연안복합·자망·통발어업 허가어선 소유자와 청년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어업인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12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와 완도어선연합회, 13일 고흥수협과 여수시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귀어 초기 높은 허가어선 구입 비용으로 어선어업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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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