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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불법 광고물 근절 위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시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정비의 효율성을 향상하고자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2022년 1월부터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기계 음성을 통해 경고 안내 멘트를 지속해서 해당 번호에 내보내는 방식이다.

 

 

대부분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으로 무분별하게 배포 및 게시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전화번호만 표기하고 있고, 대포폰 사용으로 행정처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기존의 정비방법은 불법 광고물 발생 후 인력을 투입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불법 광고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날로 증가하는 불법 광고물은 통신주, 전신주, 신호등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등 문제점이 심화돼 그에 상응하는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으로 일방적인 단속이 아닌 광고주 의식 개선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로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현장 단속과 함께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가동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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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