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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선군,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1,233호 규모 공공임대주택·민간주택 건립 추진 박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선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1,233호 보급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주택문제가 우리 사회 최고의 이슈로 부상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모여져 있는 가운데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 및 민간주택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2021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해 여량지구와 임계지구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중·소도시의 읍·면지역에 지역 특성에 맞추어 임대주택의 공급과 함께 주변 지역 정비계획을 시행하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량지구는 여량면 여량리 371-19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20호, 영구임대 10호, 행복주택 10호 등 총 40호로 건설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된다.

 

 

임계면 송계리 632번지 일원의 임계지구는 국민임대 3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20호 등 총 70호로 건설사업비 179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서민주택 공급을 위해 150호 규모의 고한 행복주택을 지난 2019년 준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신동 근로자아파트 120호를 비롯해 정선봉양 공공임대 아파트 100호, 사북 행복주택 150호, 농촌지역인 북부권 북평면 공공임대아파트 80호 등 총 6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주택건립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예미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신동읍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임대 가능한 주택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동읍 근로자 아파트 건립사업이 2021년 9월 준공되었으며, 현재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사북지역 주민들을 위한 150호 규모의 사북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대 부지에 국민임대 70가구와 행복주택 30가구 등 총 100가구 규모의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를 2024년 10월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지역 주택 공급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북평면 북평리 694-22번지 일원에 국민임대 50호, 행복주택 30호 등 총 80호 규모의 북부권 임대주택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애산리 551번 일원에 161세대 규모의 민간 아파트를 건립하고 있으며 또한 정선읍 북실리와 애산리 일원에 민간 아파트 362호 규모의 주택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북부권 서민주택 공급이 구체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지역 내 읍·면 지역의 주거 부족난을 해소하고 인구 유입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주택의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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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