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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서구, 서부경찰서와 아동복지시설 인권보호관 위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인권보호를 위해 대전서부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을 2022년 아동시설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였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작년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 커짐에 따라 서부경찰서 경찰관을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여 총 96회 시설점검을 통해 ▲아동 면담을 통한 아동학대 징후 파악 ▲시설운영위원회 참여를 통한 인권보호 방안 제시 ▲시설 종사자 관련법률 상담 등을 통해 아동인권 침해를 예방한 바 있다.

 

 

이에 2022년에도 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 4명을 인권보호관으로 위촉하여 월 2회 활동을 통해 보호아동의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대전 서구는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 기본 원칙인 아동의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 최초로 아동복지 전담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여 아동친화정책 수립, 돌봄환경 조성,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등 아동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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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