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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상이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저금통 기부한 수원시 매탄3동 어린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수원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가 수년간 저금통에 모아온 동전 1,374개를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월 30일 박지한 어린이가 할머니와 손을 잡고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동전이 가득 든 저금통을 건넸다.

 

 

매탄3동 직원은 돼지저금통에 박지한 어린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소중히 모은 십일만백원 금액이 들어있었다며, 기부금은 매여울기부천사에 기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어린이는 “주민센터에 와서 기부하니까 신이 나요. 내년엔 동생이랑 같이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할머니는 “아이에게 이웃나눔의 실천과 그로 인해 얻게 되는 기쁨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정희 매탄3동장은 “따뜻한 정으로 함께 견디다 보면 코로나19도 어느새 끝이 올 듯하다. 오늘의 나눔을 보며 그런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가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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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