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시교육청, CJ CGV와 손잡고 자발적 봉사 참여 문화 확산 나선다

교육 봉사단 봉사은행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영화 할인 쿠폰 제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내 최대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J CGV와 함께 자발적 봉사 참여 문화 확산 및 서울시 초·중·고 학생 대상 문화·예술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22년 1월 3일 용산구 CJ CGV 본사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발적 교육 봉사활동의 선순환 체제 구축을 위하여 2021년 2월부터 강서·양천 미담 봉사단을 시작으로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결합하여 주축이 되는 마을결합형 가족 봉사단 시범사업을 운영하였다. 현재 강서, 양천, 금천, 동작, 관악구 5개 자치구에서 약 2,500명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운영 자치구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CJ CGV는 ‘봉사은행식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하여 쌓게 된 포인트를 영화 관람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혜택 및 영화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지역사회의 선순환 체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20여 년간 극장 플랫폼을 운영해 온 CGV는 자원봉사단원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CJ CGV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결합하여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교육 봉사활동의 선순환 체제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