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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헌율 익산시장,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변경 현장점검 실시

1일 환경미화원으로 변신, 청결한 환경 조성 구슬땀

 

 

 [20220102154322-4822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하며 청결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1일 환경미화원 변신해 직접 청소차를 타고 신동 대학로 일원을 돌며 각 가정에서 배출한 생활 쓰레기를 직접 청소 차량에 옮겨 싣는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을 마무리한 후에는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가 올해 1월 1일부터 변경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접 살피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역은 기존에 생활폐기물, 재활용품·대형폐기물 등 성상별로 수집체계가 이원화되어 처리 주체가 불분명한 혼합폐기물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를 동과 읍면지역 등 권역별 나눠 한 번에 수거하는 방법으로 개선하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정 시장은 현장 행정을 통해 변경되는 수거 체계가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개선할 사항들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대행업체별 업무 인수인계와 수거 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등을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원활하게 업무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함께 현장에서 작업하며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됐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변경된 수거 체계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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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