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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군산의료원 노․사 극적 타결 합의 파업철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이 파업시작 15일만에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극적으로 타결되어 파업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은 노동조합과 총 8차례의 산별현장교섭과 3차례의 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를 거쳤지만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로 인해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은 지방의료원 임금 및 직제로의 전환과 공무직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12월 17일부터 총파업을 시작했다.

 

 

그간 쟁점이었던 직제 및 임금체계 개편은 수차례의 실무교섭 등을 통해 노사 합의하에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하여 파업을 철회하고 군산의료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전라북도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처럼 신종감염병 창궐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는 시기에 파업까지 가는 상황에 이르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간 서로 협력하여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 및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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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