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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향교의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경주시에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경주 유림의 뜻을 모은 성금 4백만 원 기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향교에서 지난달 3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4백만 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교촌마을 내 위치한 경주향교는 전통윤리 활성화를 목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지도자 양성 등 예절·인성 함양과 전통 유교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환 전교는 “경주 유림의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겨울철 한파로 어려운 가구를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경주유림과 향교의 뜻을 소중히 새길 것이며, 매년 연말연시 이웃돕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페인은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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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