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 시립 칠평도서관은 지난해 연말 진행했던 특별기획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독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그림책시네마’, ‘사군자게임’, 별책부록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는 ‘이브는 부록과 함께’ 등으로 진행돼, 초등생과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칠평도서관은 한해 동안 도서관을 찾아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한 바 있다.
박용섭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드리운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발걸음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올해도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긍정적인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