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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자전거업무 전담 자전거문화팀 설치·운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노력한 우수단체를 선정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2019년 7월부터 자전거업무를 전담하는 자전거문화팀을 설치·운영하며, 내년 5월 운영 예정인 공영자전거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형산강 자전거길 등 자전거전용도로 조성,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조성, 자전거 사고위험도로 개선사업,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에 선정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경주자전거문화유적체험투어단(단장 이영화)’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투어단은 ‘자전거를 이용한 경주 문화유적답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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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