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실시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평가에서 대전시는 우수지자체로, (사)대전광역시장애인부무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및 관리, 돌봄서비스, 휴식지원 프로그램 관리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전담인력 및 장애아 돌보미 관리 등 인력관리 항목과 돌봄서비스 기획, 수행 등에서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대전광역시 장애인부모회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장애인부모회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상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아 가정에 연 840시간 범위 내의 돌보미 파견 서비스 및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장애아동 178명에게 돌보미를 파견하였고, 73가정에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대전시 박찬권 장애인복지과장은 “2022년에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장애아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