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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 중구, 2022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시행자 모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중구는 3일부터 7일까지 2022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주민과 길고양이가 함께 공존하는 방안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포획, 중성화수술, 제자리방사의 절차를 거처 추진한다. 중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71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신청자격은 중구 관내 동물병원 중 사업 추진 방법에 따라 길고양이 포획·중성화 수술 및 보호가 가능한 동물병원, 시스템 입력 등 행정 업무가 가능한 동물병원의 자격을 모두 갖춘 수의사이다. 최종사업자는 25일(변동가능)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의사는 중구청 경제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길고양이로 인한 여러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사업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길고양이와의 행복한 일상 동행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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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