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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덕구, 2022년 공정관광 계획 발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자원, 여행으로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 구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주민 중심의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사업으로 3개 중점과제와 20여 개의 세부사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구에 따르면 3개 중점과제는 소통 네트워크의 확장 및 협업 체계 구축, 지역업체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한 지역 안정화 기반 마련, 주민 역량 향상으로 창업·창직의 활성화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혁신로드사업, 공정생태관광 상생네트워크 구축,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 대덕에서 일주일살기, 공정관광 레지던스사업, 공정관광 액셀러레이터사업, DMO(지역관광추진조직)공모 등이 있다.

 

 

그 중 ‘2022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내 인문·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육성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1월 중 공모예정이다. 대전시 소재한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 관광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는 신청가능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공정관광 액셀러레이팅’과 ‘레지던스 사업’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민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정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공정관광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기 위한 사업으로, 임대료 및 기자재 일부지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 공개 투자자 매칭, 지역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창업 체험 등을 통해 경영 안정화 지원에 적극 나갈 계획이다.

 

 

‘대덕 레지던스’ 사업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연 속 힐링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할 계획으로 레지던스사업으로 결정된 공간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인 동시에 관광정보센터의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정생태 관광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만들어지는 등 공정관광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정생태관광의 확장가능성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해, 대덕구에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과 공정관광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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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