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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동민속박물관 마을민속지, '따로 또 같이 이루어온 공동체문화의 터전 대곡'발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안동민속박물관에서는 안동의 마을을 조사·연구하여 마을민속지를 발간하는 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임동면에 있는 마을인 제9집 '따로 또 같이 이루어온 공동체문화의 터전 대곡'마을지를 발간했다.

 

 

이 책은 대곡마을 사람들의 공동체생활에 대해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장 이영배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10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참여하여 완성하였다.

 

 

안동시 임동면에 위치한 대곡마을은, 1608년 편찬된 '永嘉誌'에 기록된 당시 임하면에 속한 56개 촌락 중 하나였다. 바드레를 시작으로 점차 마을이 확장되어 안동김씨·김해김씨·경주김씨·순천김씨 등 40여 개가 넘는 성씨들이 모여 살았으며, 행정구역상 1리와 2리로 나누어져 있는 대곡마을은 여러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이번에 발간한 '따로 또 같이 이루어온 공동체문화의 터전, 대곡'에는 마을의 역사와 변화, 사회조직의 활동 양상과 특징, 세시풍속, 민속신앙과 종교생활, 마을주민들의 의․식․주생활, 전설, 일생의례 등에 대해 전문 연구자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연구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마을민속지는 국·공립박물관 및 도서관 등 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일반인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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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