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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포시 대곶면, 한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가운데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대곶면이장단협의회는 대곶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대벽리에 거주하는 이홍규님은 직접 농사지은 고시히까리 쌀 10㎏ 50포를 기탁했다.

 

 

황재연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취약계층 면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2021년도를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홍규님은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며,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외된 계층이 따뜻한 밥 한끼 지어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대곶면이장단협의회와 땀으로 일군 귀한 쌀을 후원해 주신 이홍규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우리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쌀은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생계에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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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