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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포시, 2021년 계약심사로 33억 원 예산 절감

최근 3년간 총 1,039건 심사, 100억 원 절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포시가 2021년 계약심사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한 해 동안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계약심사 결과, 공사 220건, 용역 83건, 물품 39건 등 총 342건에 대한 사업비 704억 원을 심사하여 4.68%의 높은 절감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1,039건을 심사하여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계약심사 대상과 절감액이 크게 증가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김포시와 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절차로, 김포시는 2010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우리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각종 개발사업 수요증대 등으로 계약심사 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심사, 심사 전문성 향상,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교육 및 공유 등 심사업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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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