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조직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17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유일하다.
남동구는 업무 일원화를 통해 감축한 인원을 행정수요가 많은 부서나 지역 현안 수행에 재배치하는 등 기능인력 재배치 실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생활민원팀에서 담당하던 교통단속·재활용, 공원녹지 관리 등의 업무를 구 본청으로 일원화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팀 폐지 후 필요 부서에 인력을 충원했다.
또한 같은 시기 인천 최초로 20개 동 전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보건복지팀을 신설,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탄력적 인력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남동구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과 구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