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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익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전북은행 직원 감사장 수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익산경찰서는 30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전북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전북은행 고봉로지점에서 근무 중 찾아온 70대 여성 B씨가 ‘딸 결혼자금을 찾으러 왔다’고 하여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여 전달하는 과정에서 핸드폰을 끊지 않고 계속 통화하는 것이 의심스러워 신속히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를 예방했다.

 

 

확인 결과 B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딸을 납치했는데 돈은 보내지 않으면 장기를 적출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수화기 너머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등의 수법에 속아 겁에 질려 은행에 방문한 것으로 전북은행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처로 거액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신고 등 경찰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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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