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아산시, 2021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경지침체,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및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 등 여러 경기 악재로 제조기업의 어려움이 특히 가중된 한해였다.

 

 

이에 아산시는 지역 경제의 중추인 중소 제조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1년도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지원정책을 펼쳤다.

 

 

지난 4월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하반기 가동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예방하고자 1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또 월 2회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해결방안을 지원했고 일선 기업의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애로자문단을 통해 자금, 경영, 환경, 인허가 등 기업애로 204건을 발굴 196건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및 지역 기업지원기관의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1100여 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정보 제공 및 연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바탕으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 종합대상 수상기업이 아산시에서 나왔으며, 2021년 수상기업의 30%가 아산시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시 관계자는 ”기업지원사업은 계속 보완‧발전하고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아산에서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