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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어린이도서관, 책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1호 달성자 탄생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도서관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하루에 한 권씩, 3년간 1,000권을 읽어주는 유아 책 읽기 프로젝트로 1호 달성자가 어린이도서관에서 탄생했다.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은 독서 습관이 형성되는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사서들이 엄선한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그림책 천 권을 완독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으로 양평 어린이도서관, 양서친환경도서관, 용문도서관 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다.

 

 

양평군민들로부터 꾸준한 신청과 참여가 이어져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1호 달성의 주인공 5세 김주안 어린이가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 받았다.

 

 

김주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끝까지 1,000권의 책을 완독해준 주안이가 대견스럽고, 천 책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의 목표 의식과 성취감을 이룰 수 있게 해 준 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 책 프로젝트는 양평군 도서관 대출회원 5~7세 대상으로, 사서추천 그림책이 5권씩 들어있는 책가방 꾸러미 200개를 대출하면 천 권의 책 읽기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스티커 북을 배부받으며, 가방 한 개에 하나의 스티커를 제공한다. 목표를 달성한 어린이에게는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책과 더 친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독 프로젝트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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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