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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3호 발간

‘논픽션+만화’만화비평으로 풀어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3호를 12월 28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금, 만화'는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만화평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만화전문 비평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계간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웹툰 전성시대에 발맞춰 활발한 만화 비평 문화 마련 및 만화 소비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만화' 13호의 주제는 논픽션 만화이다. 2020년 〈풀〉(김금숙 作)의 하비상 수상에 이어 최근에는 〈기다림〉(김금숙 作)이 포브스지 올해의 그래픽 노블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웹툰의 양적, 질적 팽창 속 한국의 논픽션 만화 또한 당당히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지금, 만화' 13호 ‘커버스토리’에서는 논픽션 만화의 정의와 특징을 짚어 보고 한국 논픽션 만화가 다양성 장르 속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변천사를 살펴본다.

 

 

‘크리틱’에서는 〈짐승의 시간〉(박건웅 作), 〈지슬〉(김금숙, 오멸 作), 〈체르노빌의 봄〉(엠마뉘엘 르파주 作), 〈내 가족의 역사〉(리쿤우 作) 등 국내외 논픽션 만화에 대한 비평과 함께 한국 논픽션 만화 대가인 박건웅 작가와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이럴 땐 이런 만화’에서는 ‘타임캡슐에 넣을 만화’란 주제로 명사들의 만화 추천 큐레이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만화 속 인생 명대사/명장면’ 과 ‘만화 vs 미술’, ‘만화 vs 드라마’를 통해서 다양한 만화/웹툰을 즐길 수 있다.

 

 

독자들에게 독특하고 개성 있는 만화를 추천하는 ‘이런 만화는 밀어줘야 해’와 서구 그래픽노블 출판만화를 소개하는 ‘방구석 그래픽노블’는 더 재미있는 만화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코너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문화적으로 중대한 시기를 통과하는 지금 우리의 훌륭한 논픽션 만화작가들이 한국인들의 뜨거운 목소리를 어떻게 논픽션 만화로 그려낼지 기대되는 이유가 ‘지금, 만화’ 13호 들어 있다. 만화비평의 다양성 및 비평문화 저변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금, 만화' 13호는 12월 28일부터 전국 대형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가능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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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