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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광역시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산광역시 중구가 2022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3년 동안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운영할 비영리민간단체·법인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2021년 12월 27일) 기준 울산에 사무소를 둔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으로, 운영 책임 능력 및 재정적 부담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조직 구성 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해 2~3명으로, 청소년지도사 또는 교원자격증, 상담 관련 자격증, 3년 이상 진로진학상담 관련 경력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위탁사무는 ▲진로(직업)체험처 및 직업 재능기부 일터·멘토 발굴 관리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 지원 ▲진로체험 특화 프로그램 운영 ▲상담 지원 ▲학교 진로교육 지원 등이다.

 

 

중구는 2022년 1월 안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1차 서류심사에서는 사업 운영 실적, 재정적 능력, 인적 구성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이어서 2차 사업심사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가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혁신교육과의 부합성, 대내적 활동 및 확산 가능성 등을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선정된 기관과 수탁 업무와 협약 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1월 말쯤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정 기관은 연간 인건비와 사업비로 총 1억 8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2022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혁신교육과(혁신교육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진로 상담 ▲인·적성검사 ▲직업체험 ▲학부모 상담 ▲마을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진로 가치관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지금까지 중구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42개교, 2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약 1,500회 체험, 강좌 등을 운영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사무실을 공유하면서 혁신교육과 상호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백영애 중구청 혁신교육과장은 “능력 있는 법인·단체가 선정돼 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운영 및 지원은 중구형 혁신교육사업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다”며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건강한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법인·단체가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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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