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전남도,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연내 지급

9만7천명 신청…1인당 30만원씩 총 290억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급 대상 사업체 중 94%인 9만 7천 명이 신청함에 따라 올해 안에 총 290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1월 23일부터 신청을 받아 12월 27일까지 270억 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20억 원은 계좌오류, 2중 신청자 등 검증과정을 거쳐 31일까지 지급을 마칠 방침이다.

 

 

전남도는 올해 태풍 등에 대한 재해예방 활동으로 자연재해가 적어 예비비 여유분으로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어 어려운 소상공인이 하루 빨리 일상회복을 하도록 사업체당 3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영업 피해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전기․통신 등 공공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 회복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도록 당초 지난 23일까지던 신청 마감 기한을 28일로 연장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버텨준 소상공인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도내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매출을 회복해 경영을 정상화하도록 세심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목욕탕, 노점상 등 4만여 소상공인에게 총 236억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방역지원금 100만 원 및 방역패스 물품구입비 10만 원 지원, 손실보상 최저금액 확대, 폐업․재기․창업․성장 등 단계별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