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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 내년부터 출산가정 지원금 대폭 확대해

첫째아 25개월간 월 12만원, 둘째아 25개월간 월 20만원, 셋째아 이상 36개월간 월 5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주시는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아는 월 12만원, 25개월 지급 △둘째아 월 20만원, 25개월 지급 △셋째아 이상은 월 50만원, 36개월에 걸쳐 지급된다.

 

 

출산 독려를 위해 올해에 비해 첫째아와 둘째아의 출산장려금이 대폭 늘었다.

 

 

출산축하금은 모든 출생아에게 2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경주가 주소지로 돼 있어야 한다.

 

 

출산장려금 상향은 과감한 지원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출산장려금 뿐만 아니라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도 새롭게 지급되는 등 내년부터 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출산 지원 확대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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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 ․ 지방의회법 논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수)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