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동해해경,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어선폐수 수거시설 삼척 정라항 설치 지원

동해해경, 관계기관 협업으로 삼척 정라항에 어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개선형 '어선폐수 수거시설 기증식' 참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삼척시 정라항에 있는 삼척수협 급유소부두에서 관계기관 협업으로 추진하여 설치한 어선폐수 수거시설을 기증하는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선 운항 중에는 기관실 바닥에 기름과 물이 섞인 선저폐수가 발생하는데, 그동안 삼척 정라항에서는 어선폐수 수거시설이 없어서 수거와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해해경은 삼척수협, 삼척시 정라어촌계,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삼척블루파워 등 관계기관을 비롯한 단체 및 업체 등과의 협업으로 삼척 정라항에 어업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어선폐수 수거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어선폐수 수거시설은 삼척지역 어촌계와 수협대상 운용실태 파악 및 수거여건 등 의견수렴을 거쳐 수협 급유부두 위치 선정과 호스·릴, 호스연결 커플링 등을 사용해 어업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작된 개선형으로, 어선폐수의 자발적 수거정착 유도 및 해양에 불법배출로 인한 해양오염행위 근절로 해양환경보호 실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