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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 우수 기관 표창 수상

도로명주소 적극적인 시책 발굴로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도로명주소 업무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업무 추진과 관련한 교육 및 홍보, 시설물 확충 관리, 상세주소 부여, 국가지점번호 관리, 사물주소 부여, 4차 산업혁명 지원 등 10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통영시는 관내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시설물 총 35,300여개에 대한 일제조사 및 유지관리, 신규 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로가 없는 등산로, 임도 등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되어 있는 국가지점번호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부족한 지역 23개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통영시에서는 공무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도로명주소 사이버 교육 이수,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로명주소 교육 등의 다양한 지역 특수시책 7가지를 발굴하여 시행 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아울러 통영시는 지난해 이 분야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단순히 집을 찾아 가는 수단을 넘어, 시민 안전 확보, 물류비용 절감, 4차 산업시대를 촉진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 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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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