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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통영시, 2022년부터 본격적인 도시미관 개선사업 추진

현수막 게시대, 가로등 현수기 관리 민간위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9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도심 가로변 등 옥외광고물의 효율적 관리로 지역 미관개선을 위하여 가로등 현수기 관리 민간위탁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2022년 1월 ~ 12월까지 지역 시가지의 가로등 현수기 관리를 민간위탁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2022년부터는 현수막 게시대와 가로등 현수기 관리 모두를 민간위탁 함으로써 깨끗한 가로변 정착을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옥외광고물 관리를 하게 된다.

 

 

금년 하반기 유동인구가 많은 무전동 ~ 북신동 400m 구간에 시행한 시가지 가로등 불법옥외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사업도 지역민의 높은 호응으로, 2022년에는 시가지 전역으로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옥외광고사업자와 시민들의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하여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가이드라인 리플릿 배부를 통해 제반 사항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올바른 옥외광고물제도 정착에 노력하는 한편, 현수막 지정게시대 및 통합지주간판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옥외광고물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각종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갈수록 폭증하는 수요와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현장에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이미지에 맞는 도심환경을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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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