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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 소재 정수가성, 경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경쟁력 향상에 기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보불로에 위치한 정수가성에서 2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한식 전문식당인 정수가성은 2010년 개업한 이래로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향토 음식점이다.

 

 

최정기 대표는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취지를 받들어 앞으로는 아들 내외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뜻을 내비췄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 많이 힘든 상황인데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푸신 정수가성 최정기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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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