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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주시 조길형 시장, 시민의견의 흐름 이해해 새해 운영방향 설계

읍면동 현장 방문 건의사항의 전반적인 흐름 파악해 반영할 것 강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읍면동별 시민 건의사항을 확인하며 새해 운영 방향의 기초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30일 진행한 정책토론 영상회의에서 ‘읍면동 3차 현장 방문 건의사항 추진 계획’ 결과를 확인하며 “현장의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발굴된 사업 하나 하나를 꼼꼼히 처리하는 것과 함께 시민 의견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야 한다”라며 “충주시에 아쉬워하는 점, 바라는 점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해 부서별 새해 운영 방향에 반영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기준 25개 읍면동에서 접수된 △방범용 CCTV 설치 △배수로 정비 △공원 가로등 및 화장실 설치 △도시가스 공급 등 총 119건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다.

 

 

시는 건의된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가능한 단기 추진 또는 장기적으로 긍정 검토하고,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안내해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안 취지를 살린 대안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현장에서 얻은 소중한 의견들이 새해 시정운영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원만하고 진솔한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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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