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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학원연합회,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 나눔 실천 위한 성금 기탁

희망2022 나눔캠페인 참여, 성금 511만원 경주시에 기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학원연합회에서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511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학원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행정명령으로 학원이 휴업하는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600여개 학원·교습소의 뜻을 모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기탁에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상용 회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경주시의 발 빠른 대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지속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한 성금 기탁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 모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경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캠페인은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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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