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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북상면 빙기실마을,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후원금 기탁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디딤돌 기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빙기실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28일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위한 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북상초등학교에서 정연욱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장, 김재연 빙기실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박희자 북상초 교장,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문재식 북상면장, 김인생 북상면이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상면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북상초등학교 입학생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현실과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10월에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현재 전·입학세대를 위한 주택 리모델링 3채, 학교 발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희자 교장은 “북상초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애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행복학교인 북상초가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연욱 위원장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마을의 빈집을 정비하여 전·입학을 원하는 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민간의 교육 공동체가 손잡고 하나 되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상초등학교는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학교 공개주간을 두고 1월 8일 전·입학 설명회를 통해 학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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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