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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회전교차로 조성, 김지영 도시개발담당 주무관 최우수 선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군은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 까지 총 24명의 공무원이 선발되었다.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도시건축과 김지영 주무관으로,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조성을 통해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등 시가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도유지와 군유지를 교환해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군 청사 증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백옥화 재산관리 담당 주사와 거창군의 랜드마크가 된 Y자형출렁다리와 항노화힐링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체험기회를 제공한 산림과 정은주 주무관이 선발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거창전통시장에 복합청년몰 ‘와락’을 개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쓴 경제교통과 김미정 담당 주사, 경남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서출동류물길’ 전 구간을 개통해 명품 도보여행길 조성을 완료한 문화관광과 박인선 주무관, 전국 최초로 18개 전 보건진료소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건강증진과 손계순 치매안심 담당 주사가 선발됐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좀 더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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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