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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지원, 송강 씨, 대구 수성구 장애극복상 수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2021년 연말시상식에서 ‘제9회 수성구 장애극복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 정지원 씨, 장애봉사 부문 송강 씨를 선정했다.

 

 

장애극복 부문 수상자인 정지원(48세, 황금동) 씨는 신장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부사랑봉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의 조리 배식과 연탄 전달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범어공원의 청소 봉사 활동과 환경캠페인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송강(20세, 범물동) 씨는 범물복지관의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계기로 장애인단체 한사랑의 집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 정보화 교육을 하고 있다. 꾸준한 사회봉사와 모범적인 생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며 장애 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 의지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행한 수성구 장애극복상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상이다.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 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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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