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2.0℃
  • 흐림강릉 7.8℃
  • 박무서울 4.3℃
  • 구름조금대전 2.1℃
  • 구름많음대구 2.2℃
  • 구름많음울산 6.4℃
  • 맑음광주 4.3℃
  • 흐림부산 8.2℃
  • 맑음고창 3.8℃
  • 맑음제주 10.1℃
  • 흐림강화 2.8℃
  • 구름많음보은 -0.1℃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뉴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

‘영주 출신 서울지역 대학생’ 주거 안정 기틀 마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30일 영주시 출신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선발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사업으로 지난 2020년 10월에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체결한 지자체 입사쿼터제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을 시작으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영주 출신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이다.

 

 

1가구 1명만 지원 가능한 것이 원칙이나, 선발 인원에 비해 신청 인원이 미달일 경우는 예외로 한다.

 

 

지원자 심사는 재산상황(50점)과 학업성적(50점)에 가산점(3점)을 더한 총점(103점)을 고득점자 순으로 10명(남 4, 여6)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1인당 월 기숙사비 중 10만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서 홍제행복기숙사로 지급하고, 이에 따라 한 학생에게 지원되는 연간 총 금액은 120만원이 된다.

 

 

2021년 하반기 2인실 기숙사비 기준 자부담 금액은 월 지원 금액 10만원을 제외한 18만3350원이며, 이 비용은 2022년도에 3% 정도 인상될 예정이다.

 

 

2022년도 기숙사비 인상에 대하여는 추후 홍제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숙사비 외에도 식비는 최소 1일 1식 신청이 필수이며, 6개월 입주 기준 보증금은 10만원으로 이는 추후 반환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8까지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월 초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홍제행복기숙사를 통해 입사 자격 확인 절차를 거친 후 2월 말부터 기숙사에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장욱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홍제행복기숙사 입사생 지원 사업은 대학생들의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하고 뜻깊은 사업이라고 본다”며 “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거주에 대한 고민이 더해진 요즘 같은 때, 이번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행복기숙사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도보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으로 보안카드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통제시스템이 가동 중이다.
배너
배너

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