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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주시, 내년 출생아부터 2년간 1560만원(첫째아 기준) 지원

첫째아 출생 시 ‘첫 달 420만원’ 2년간 지원금 1200만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첫째아 기준 1인당 총 156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2022년 영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영주시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출생축하금 50만원과 첫째아의 경우 장려금 12개월간 월 20만원 △도내 최초 지원하는 산후조리비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내년부터 경북도가 신규로 추진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산후조리도우미 비용 지원) 최대 187만원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온라인 쿠폰으로 지급하는 출산축하쿠폰 10만원도 함께 지원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정부24 홈페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초기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을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출생신고와 동시 신청)하거나 온라인(정부24 또는 복지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신청 가능하지만,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4월 1일부터 포인트를 지급한다.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출산‧양육에 대한 국가적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시책 외에도 수요자 요구에 맞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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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