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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및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본격 운영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직접운영 등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추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울산광역시가 각각 12월 28일 및 29일부터 사회서비스원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회서비스원은 총 14개 시·도에 설립되었으며, 2022년까지 전국 17개 모든 시·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울산광역시는 각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통해 공공이 직접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고용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일자리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은 향후 각각 5개, 12개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부터 아동·노인 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돌봄서비스가 중단된 곳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안전점검, 회계·노무 자문 등을 제공하는 등 민간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이 위축되고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제주와 울산에 새로이 출범하는 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과 긴급돌봄 사업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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