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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여성함벽회, 관내 위기청소년에 겨울이불 기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합천여성함벽회는 29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지원해달라며 합천군(군수 문준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이불 30채(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모임은 합천초등학교 여성동창생들로 구성돼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였으나, 거듭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 물품(겨울이불)으로 기탁하게 됐다. 여성함벽회는 2020년에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후원해달라며 스팸선물세트(5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최정숙 회장은“성금기탁을 통해 후원하는 방법도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청소년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해 이불을 기탁하기로 회원들과 함께 결정했다”며,“관내 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소외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나눔과 베품을 해주어 감사드리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활동, 지역자원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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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