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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토양분석으로 과학영농 시작해보세요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 무료 발급으로 내 논밭 영양상태 확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토양검정실 운영을 통해 토양정보를 제공하고 작물별 시비량을 추천해주는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란 토앙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 등 토양 화학성을 분석해 토양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적정 시비량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이다.

 

 

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받아 토양의 양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만큼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양검정 의뢰를 원하는 경우 비료나 퇴비 등을 주기 전에 필지당 5~10개 지점을 고르게 선정해 겉흙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로 일정량을 채취해 총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로 접수하면 된다.

 

 

분석 소요기간은 약 2주 가량이며, 최종 비료사용 처방서는 우편이나 FAX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올해도 논, 밭, 과수 등 5,452여점의 토양 분석을 완료했으며, 우리가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의 현재 상태를 파악해 최적화된 토양 환경 조성으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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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