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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농가소득 증대 기대

총 19억 원 투입...평화영농조합법인 복합기능 갖춘 유통시설 준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평화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주산지별로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원해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인 평화영농조합법인은 운남면 동암리 일원에 위치한 법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저온저장고 개보수와 신축이 이뤄졌고 선별장·집하장, 사무실, 양파선별기, 지게차, 철제파렛트 등의 시설이 준공됐다.

 

 

이번 시설준공으로 참여 농가가 현재 5개 작목반 64농가에서 15개 공선회 150농가로 확대된다.

 

 

또한 사업물량 확보와 처리도 4만톤에 육박하고 매년 300톤 이상의 양파 수출도 가능해져 고품질 양파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고소득 농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무안군 통합마케팅 조직인 전남서남부채소농협과 무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운영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더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13개 참여조직을 통해 취급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 물류 효율화와 유통 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사업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최고의 양파 브랜드를 이어가겠다”며“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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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